담배회사 라이트 표기는 “사기”
담배회사 라이트 표기는 “사기”
美법원 “제조사들 수년간 거짓말”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5.27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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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담배제조회사들이 담배갑에 즐겨 사용하는 ‘라이트(light)’라는 단어가 소비자들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이라고 26일 미국 연방법원이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2006년 하급법원의 판결을 지지한 것으로 담배제조회사들의 판촉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방법원은 라이트란 단어는 소비자들에게 다른 담배에 비해 덜 해로울것이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갖게 하고 있으며 담배제조사들은 수년간 거짓말을 해 왔다고 밝혔다.

연방법원은 담배갑에 라이트 혹은 내추럴(natural)이란 단어를 제거하도록 한 하급법원의 판결도 지지해 주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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