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생명공학사 쿠가(Cougar) 바이오테크놀로지를 10억 달러에 달러에 인수했다.
존슨&존슨은 주말 주당 43달러의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인수하기로 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쿠가의 주말 종가는 36.98달러였다.
쿠가는 새로운 계열의 전립선암 치료제 '아비라테론(abiraterone/CB7630)‘을 개발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약물은 스테로이드 효소 17-alpha hydroxylase/C17,20 lyase를 억제하는 경구제로 효소는 시토크롬 p450 복합체의 하나이며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한다.
아비라테론은 현재 도세탁셀 주 화학요법으로도 듣지 않는 진행된 전이성, 항호르몬제 불응성 전립선암을 가진 환자들과 미처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전이성, 항호르몬제 불응성 전립선암을 지닌 환자들을 대상으로 2개 3상 임상이 실시되고 있다.
J&J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벨케이드(Velcade)'를 시판한데 이어 유방암 재발 환자를 위한 ‘트라벡테딘(trabectedin)’의 승인을 신청 한 바 있다.
J&J는 계열사인 오르소 바이오텍과 공동으로 항암제 개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