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문화가 만나는 ‘2009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이 오는 28일~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말부터 떡볶이를 쌀 소비 활성화와 한식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 품목으로 정하고 <떡볶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 5년간 생산개발, 수출, 홍보 분야 등 3개 분야에 140억원을 투입·육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떡볶이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 현재 떡볶이 홈페이지 방문객만 800만 명이 넘었으며, 미국 ABC방송국 등 국내외 언론의 취재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떡볶이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기업과 소비자 단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하고, 맛나고 별난 떡볶이를 보고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제1회 세계 떡볶이요리 경연대회>는 29일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비경쟁부문 외국인 경연에는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과 일반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008 두바이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스마트상을 수상한 청년요리사 PPK 박필관씨의 대형철판 떡볶이 요리 시연·시식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젊은 연인들이 즐기는 ‘연인과 신문지 접기 게임’, ‘떡 따먹기’, ‘손안대고 떡볶이 가장 작게 남기는 연인 선발대회’ 와 ‘매운 것에 강자 없다’, 연예인 사인 월, 비보이 댄스경연, 맛집거리, 캐릭터 기념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떡볶이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떡볶이 이야기’ 코너와 <떡볶이요리 UCC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기발하고 다양한 동영상이 영상아트 작품으로 전시되고, 떡볶이의 원료인 쌀가루, 떡볶이 떡,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산업화된 떡볶이 유명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topokki.co.kr를 확인하면 된다.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