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개발도상국 간질 환자의 90%, 주요 우울증 환자의 75%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가난이 죄'라는 말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
개도국의 정신질환 증가 원인에 대해 WHO는 ▲지속적인 빈곤 ▲인구 구성의 변화 ▲취약한 국가내 분쟁들 ▲자연재해 등을 거론한 뒤 개도국에 정신보건 자원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정신질환 환자는 물론 가족, 간병인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네데토 사라케노 WHO 정신보건.약물남용 담당 국장은 "지역사회 정신보건 서비스를 통해 극심한 정신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어려움을 돌보아야 한다"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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