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일본이 또 한번 만능세포(iPS 세포) 분야에서 성큼 달아나기 시작했다.
산업기술 종합 연구소 오쿠시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21일 도쿄대학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사랑니'의 치아 세포로부터 여러가지 다양한 세포에 변화하는 신형 만능 세포(iPS 세포) 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치과등에서 뽑은 사랑니로 거부반응이 없는 재생 의료로의 이용이 가능해 진다는 의미여서 세계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연구진은 일본인 여아(10세)로부터 뽑은 사랑니의 치아 세포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iPS 세포를 만든 쿄토대 야마나카 신미교수가 이용한 3 종류의 유전자를 집어 넣었다.
이후 약 35일간 배양한 결과 높은 증식력을 가지고 있는 iPS 세포가 출현했으며 이 세포가 다양한 종류의 세포에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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