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펑’ … ‘샷건’보다 소리 크다
풍선 ‘펑’ … ‘샷건’보다 소리 크다
풍선 168데시벨 > 샷건 164데시벨 … 영구적 청력 손실 주의해야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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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이 터지는 소리에 영구적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풍선이 터지는 소리에 영구적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알버타대학 빌 호젯(Bill Hodgetts) 박사는 풍선을 핀으로 터뜨리거나 터질때까지 불거나 압력을 가해 터뜨리는 방법으로 터질 때 난 소리를 측정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인디언익스프레스가 1일 보도했다.

측정 결과, 풍선이 터질 때 가장 크게 측정된 소음 수치는 168데시벨로, 12게이지 샷건(164데시벨)보다 4데시벨 더 높았다.

호젯 박사는 “큰 소음은 영구적인 청력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풍선의 경우 갑작스럽게 터지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산업안전보건원에 따르면  성인과 어린이 모두 최대 140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노출될 경우 청력에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청각학 저널(Journal Canadian Audiologist)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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