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김대영 기자]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가 암 및 뇌질환 혁신과 임상 솔루션을 개척하는 휴먼케어 기업인 엘렉타(Elekta) 사의 인피니티(Infinity) 선형 가속장치(linear accelerator)와 다른 방사선요법 솔루션을 구매했다고 인도 의료전문매체 파마비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센터측은 엘렉타의 인피티니 선형 가속장치와 방사선 물질 주입 암치료법의 후부하(brachytherapy afterloaders)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와 함께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센터 측 북미 지역 총괄부사장(EVP) 빌 예거는 “우리 센터는 전세계적으로 신망받는 암센터로서 질환 관리 분야에서 기술적 선도자가 되고 있다”며 “미국 의료센터로서는 처음으로 엘렉타의 신규 렉셀 감마 나이프 아이콘 뇌 방사선외과 장비(Leksell Gamma Knife Icon brain radiosurgery system)를 취득한 데 더해 우리 센터는 전세계에서 첫 하이필드 MR-안내 선형 가속기를 개발하는 컨소시엄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4대의 인피니티 치료장비에 대한 주문은 엘렉타의 고해상도 빔 쉐이핑 솔루션과 애질리티 160-리프 멀티-리프 콜리메이터(the Agility 160-leaf multi-leaf collimator/분광기 혹은 시준기)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