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최근 6년간(2002년~2007년)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1인당 총진료비가 117만4000원에서 241만6000원으로 2.06배 증가하고 진료실 인원은 2.8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으로 뇌혈관질환은 113만4000원에서 182만원으로 1.60배, 진료실인원은 1.59배 증가했다.
또 파킨슨병은 83만7000원에서 171만4000원으로 2.05배, 기저핵의 기타퇴행성질환은 45만8000원에서 124만8000원으로 2.73배 증가했다
노인성질환 전체에서는 뇌혈관 질환자 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진료실인원에서는 치매환자, 진료비에서는 기저핵의 기타퇴행성질환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65세 이상에 발생하는 치매 질환의 1인당 총진료비가 평균 248만원인 반면, 65세 미만에서는 178만원으로 나타나는 등 매년 대부분의 노인성 질환에서 같은 노인성 질환이라도 고연령층에서 더 많은 진료비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