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21일부터 일부 당뇨병 입원 환자를 위한 표준 진료지침을 마련, 3박4일 및 5박6일 코스로 당뇨병 환자의 입원 치료를 시작한다.
이번 진료지침인 DMCP 및 GDMCP(Diabetes Mellitus Critical pathway and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Critical pathway)를 적용하는 환자는 당뇨 교육이 가능한 연령으로 혈당조절이나 합병증 검사를 위해 입원하는 환자가 대상이다.
임신성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진료지침은 따로 마련됐다.
이번 진료지침은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안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영양팀, 사회사업팀, 가정간호팀, 원목팀, 원무팀 등이 협력하는 과정으로, 퇴원 후에도 자가 혈당관리를 확인하는 등 총체적인 관리를 지향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이번에 시행하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당뇨 환자들의 총체적인 당뇨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내분비내과 (02)590-1970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