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제약업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근 복제약(제네릭)의 생동성 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을 공개한 대한의사협회가 "의도적 조작과 무관한 선의의 제약사가 피해를 보게 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탓"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관계자는 7일 "지난 6월28일 열린 성분명처방 관련 토론회에서 생동성 자료 미확보 576개 품목 공개에 앞서 6월13일 식약청에 자료 검토불가인지 자료미확보인지 여부와 분류사유, 그리고 이들 품목의 위탁생동, 공동생동 품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했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그러나 "정보공개 청구된 자료가 복잡해 정해진 기간내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공개를 미뤄오다가 (의협이 자료를 공개한 이후 인) 7월3일에야 분류, 세부사유, 시험방법, 시험기관명 등 중요정보를 제외한 지극히 무성의한 부분자료를 의협에 보내왔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식약청은) 선의의 제약사를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조하기보다는 여전히 복지부동한 자세로 일관했다"며 "사실상 정보 비공개 결정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의신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협측은 이어 "2006년 생동조작사실이 드러나 허가 취소된 의약품이 115개 품목이었고 이 품목의 위탁생동품목이 169개로 약 1.5배에 해당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생동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품목은 1000여개 이상이 될 것"이라며 "조작사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라도 식약청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식약청이 분류라도 해 공개해주었음 공개안했겠네?
성분명 처방 저지하려고 공개해놓구서 왠 덜 떨어진 소리 !!
수호야 개그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