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뷰티 산업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충북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가 오는 6월 공사에 들어간다.
충청북도는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 설계를 끝내고 건축 허가 절차까지 마무리해 오는 6월 첫 삽을 뜨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이 센터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9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300㎡)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176억원.
센터는 화장품·뷰티 업계의 신소재 연구와 인체 효능평가, 항노화 화장품 연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내 화장품·뷰티 업계에는 연구·임상실험·신소재 개발 등을 도맡을 시설이 없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신소재 개발에서 임상시험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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