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협)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의료계, 국민, 언론에게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에 신종감염병 대응 TFT를 설치했다.
TFT에는 학회(대한감염학회 김우주), 대학(한림의대 이재갑), 정부(국립중앙의료원 신형식/질병관리본부 조은희), 개원가(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태진), 의협에서 공동 참여한다.
신종감염병 대응TFT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유행지역 범위 확산 동향에 의거해 기존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세네갈이 추가된 5개국으로 변경, 홍보키로 했다.
또 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관련한 ‘최신 상황 동향 보고’를 회람해 에볼라병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신종감염병과 관련한 홍보 포스터를 언론사와 유관 단체 등에 확대 배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현영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신종감염병 대응TFT 위원)은 “에볼라바이러스병과 같은 신종감염병 출현이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의료인들이 앞서 신종감염병 현황 파악, 올바른 정보제공 등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및 관련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