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LG생명과학은 미국 루이폴드(Luitpold Pharmaceuticals)社에서 개발한 항산화제 셀레늄 주사제 ‘셀레큐어’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셀레늄은 체내에 필수적인 무기질로, 적당한 양의 셀레늄은 암, 만성염증성 질환 및 바이러스 감염, 갑상선, 갱년기,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 개선,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LG생명과학은 덧붙였다.
LG생명과학 담당PM 김성준과장은 “셀레큐어가 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항암보조제 애피트롤, 항노화제 디클라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레큐어는 Luitpold Pharmaceuticals사에서 개발하고 국내 샤인메디칼주식회사(대표이사 강대영)에서 식약청 허가를 획득했으며, LG생명과학은 올해 7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셀레늄 주사제는 MNC코리아가 독일에서 수입판매하는 '셀레나제'가 유일하다. 따라서 LG가 제품을 출시할 경우 양 기업간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