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증가율 1위 유한양행
시가총액 증가율 1위 유한양행
2조 돌파...상위 5개사 전체의 53% 차지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5.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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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 상위 5개사의 시가총액이 7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계 전문지인 메디팜스투데이가 5월8일 기준 35개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이들 제약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올들어 4517억원(3.49%)이 증가한 12조95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5개사는 올해 들어 6417억원이 증가하며 6조8440억원을 기록, 35개사 시가총액의 52.82%를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이 2조1560억원으로 2조를 돌파했고, 한미약품(1조5176억원), 동아제약(1조1534억원), LG생명과학(1조127억원), 대웅제약(1조40억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어 부광약품(8861억원), 일양약품(8715억원), 녹십자(7569억원), 동화약품(3697억원), 일성신약(2899억원), 종근당(2779억원), 광동제약(2552억원), 한독약품(2163억원), 일동제약(1932억원), 삼진제약(1772억원), 영진약품(1762억원), 중외제약(1717억원), 제일약품(1611억원), 보령제약(1533억원), 한올제약(1517억원), 환인제약(1306억원), 현대약품(1276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수도약품(916억원), 유유(804억원), 신풍제약(739억원), 태평양제약(706억원), 근화제약(653억원), 삼일제약(632억원), 대원제약(618억원), 유나이티드(611억원), 국제약품(465억원), 동성제약(406억원), 한국슈넬제약(336억원), 종근당바이오(279억원), 삼성제약(275억원) 등 13개사는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이었다.

올 들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3087억원이 늘었고, 동아제약(1534억원)과 한미약품(1401억원)도 1000억원 이상 시가총액이 확대됐다.

대웅제약(873억원), 일양약품(761억원), 동화약품(703억원), 광동제약(356억원), 삼진제약(317억원), 종근당(265억원), 보령제약(157억원), 현대약품(134억원), 유나이티드(120억원) 등 총 17개사의 시가총액도 늘었다. 

반면 부광약품(-1519억원)은 1000억원 이상 줄었고 녹십자(-810억원), LG생명과학(-580억원), 중외제약(-361억원), 삼일제약(-330억원), 신풍제약(-298억원), 일동제약(-293억원), 제일약품(-200억원), 유유(-163억원), 태평양제약(-158억원), 한독약품(-150억원), 근화제약(-146억원), 환인제약(-120억원) 등 13개사의 시가총액은 100억원 이상 줄었다.

한편 주가는 유한양행(22만4500원), 한미약품(17만4500원), 동아제약(11만2500만원), 일성신약(10만9000원) 등 4개사가 10만원을 넘었고, 대웅제약(9만8900원)은 1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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