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은 중소기업중앙회산하 협동조합의 업무와 의약품 도매업 업무를 분리하고 공동구매업무와 공동물류업무를 담당할 영업본부장으로 고원병씨(전 아세아약품 상무, 전 근화제약 부장)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 승인받아 향후 공식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조합은 향후 ▲공동사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한 전문 컨설팅의뢰 ▲브랜드 개발(CI작업 및 홍보비)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 ▲병의원 약국 서비스개선을 위한 공통기술개발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또 “신용보증기금의 실사를 거쳐 수익성 있고 건실한 협동조합으로 인정되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으로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과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거래를 하게 됐다”며 “공동물류 창고는 경기도 오포에 임대창고를 추진하고 있고, 기술개발은 외국회사와 다방면에서 개발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홈&쇼핑 입점 추진도 진행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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