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로트리프(Gilotrif/afatinib)’가 특정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전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 제품은 암세포들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폐암 세포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돌연변이를 나타내는 경우 의사의 결정에 도움을 주는 ‘EGFR RGQ PCR’ 이라는 진단용 키트와 함께 사용한다.
길로트리프의 안정성과 유효성은 EGFR 변이암을 가진 NSCLC 전이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확인됐다.
흔한 부작용으로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입 염증, 손톱 근처 감염, 체중과 식욕 감소 등이 있다.
길로트리프 치료시 무진행생존기간이 4.3개월이며, 미국 코네티컷에 지사를 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제약에서 만들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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