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근 의료원장, 단일화 방안 전격 제안
박상근 의료원장, 단일화 방안 전격 제안
  • 전기선 인턴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4.25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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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병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제대 박상근 의료원장이 단일화 방안을 전격 제안했다.

박원장은 24일 기자간담화에서 연세의료원 지훈상 의료원장과의 후보 단일화는 병원계 화합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단일화 과정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못박았다.

박원장은 회장 선출권이 있는 12명의 전형위원 앞에서 각 후보가 소견을 낸 다음 투표하여 후보를 단일화 시키고 정기총회에서는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추대하자는 방식이 좋다는 의견이다.

그는 사립대병원장협의회의 지훈상 의료원장 추대에 대해서는 “협의회 소속인 나부터도 추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 지훈상 의료원장은 박원장의 제안에 대해 나중에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이번 병협회장 선거에는 허춘웅 직전서울시병원회장(명지성모병원장)도 출마의사를 밝혀왔으나 24일 출마를 포기했다.

허 전회장은 “회원병원의 단합을 위해 '대학병원장과 중소병원장이 협회장을 교차 역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정한 내부 방침이 명분있고 병원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후보직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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