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식약청이 자사 제품의 이물질 발견 신고를 받고도 늑장대응으로 일관해온 파리바게뜨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벌을 예고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24일 "바리바게뜨가 소비자 유의근씨로부터 흰색 고무조각 발견신고를 받고도 식약청에 아무런 보고를 하지않았다"며 "제조공정을 조사해 문제가 드러날 경우 영업정지와 제조정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청 조사결과는 이르면 25일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언론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4일 소비자 신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있다가 식약청이 조사에 나선 23일에야 수거한 제품에 대해 한 민간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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