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F 폐막 … 한국관 현장 계약만 754만달러
CMEF 폐막 … 한국관 현장 계약만 754만달러
  • 이영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4.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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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현장 계약만 754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7~20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69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전시회(CMEF 2013)’에 전시장 378㎡, 42개 부스 규모의 한국 공동관을 꾸려 참가했다.

한국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인포피아, 아이센스, 엠팩스메디칼, 필로시스, 바이오스페이스, 필텍, 동방침구, 메디퓨처, 대성마리프, 원진물산, 원산업 등 26개사로, 총 50개 품목 100여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 CMEF 2013의 한국공동관 전경 (사진=의료기기조합)

조합은 올해 한국 공동관을 찾은 해외 바이어는 총 9560명이며, 이 중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는 3461명, 상담실적은 6787만달러로 추산했다.

여기에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금액만 총 754만달러였으며, 중국 내 한국 의료기기 총판 대리점을 하고 싶다는 딜러 상담도 수 십 여건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상가포르, 미얀마, 동남아시아, 베트남,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등 총 3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가 한국 공동관을 찾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CMEF 2013은 방문객수도 크게 증가했지만 구매능력이 있는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학생이나 일반인이 아닌 실질적인 딜러들로 구성돼 한국 공동관 참가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CMEF에는 영상의학, 체외진단 등 총 12개 의료 분야에 6000여개 의료기기 품목들이 출품됐으며, 참관객은 100여개 국가 15만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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