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 열린 제15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에서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상규 교수는 울산에서 유일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로 지난 2005년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자가제대혈이식을 성공했다. 2011년에는 국내최초 폰빌레블란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하는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에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울산대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