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테스트로 폐결절 악성 여부 진단
호흡테스트로 폐결절 악성 여부 진단
CT촬영에 따른 비용과 시간 절약될 전망
  • 고현석 선임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1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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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테스트로 폐결절의 악성/양성 여부를 진단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스라엘과 미국 공동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폐결절로 미국 콜로라도 한 위탁병원에 내원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간단한 호흡테스트만으로도 폐결절의 악성 여부를 가려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호흡 테스트로 폐결절의 악성/양성 여부를 진단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연구팀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와 매스 분석분광법으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해 폐결정의 악성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기관지경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호흡 테스트와 같이 실시된 '나노 어레이법'을 통해서는 편평세포종양의 초기상태와 말기상태 여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성과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침투적 과정을 동반하는 CT촬영의 위험성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흉부종양학 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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