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스트레스, 심장질환 확률 23% 높인다
직장스트레스, 심장질환 확률 23% 높인다
비숙련 기능직에서 두드러져
  • 고현석 선임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1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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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심장발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영국 BBC 방송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연구팀이 기존의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13개 심장질환 관련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 직장스트레스가  심장발작과 심혈관 질환 발생확률을 23%나 높인다는 결과를 의학권위지 '랜싯'에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심장발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메타분석이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연구 주제로 실시된 많은 통계적 연구를 다시 통계적으로 통합하고 종합하는 문헌 연구의 한 방법이다. 기존의 연구 방법이 갖는 제한적인 여러 가지 한계를 넘어서 개별적 연구나 결과들을 통계적 기법을 사용해 포괄적이고 거시적이며 객관성을 지닌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직장스트레스는 특히 비숙련 기능직에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의사나 변호사처럼 의사결정 비율이 높은 직군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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