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대학 고이치 박사는 '국제암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40세 이상 2604명을 대상으로 14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질수록 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사노 박사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그룹은 위암 발생률이 1000당 2.1명인데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은 그룹은 3.9명이었으며 이는 연령, 성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흡연, 식사습관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도 혈중 콜레스테롤과 위암의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장형intestinal-type 위암에서만 나타났고 미만형diffuse-type 위암은 연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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