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 주의보 …수술 결심할 때 '조심 또 조심'
성형 부작용 주의보 …수술 결심할 때 '조심 또 조심'
  • 박아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2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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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부작용 주의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성형 부작용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겨울방학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성형 피해신고와 관련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성형관련 상담 사례는 모두 3641건으로, 지난해(2949건)보다 약 20% 급증했다.

이 가운데 성형 부작용 신고는 78건이었다. 전체 진료 과목 중 내과(112건), 치과(96건)에 이어 3위였다. 정형외과(75건)와 신경외과(67건)보다 많았다. 

성형 부작용 또는 부작용으로 인한 계약급 환급과 관련 문제가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서울 강남권의 서초동 G성형외과, 신사동 G성형외과로 각각 7건이었다.
 
성별별로는 94%가 여성이었고, 20대가 44%, 30대와 40대가 각각 21%를 나타냈다.
  
성형수술 부작용 주의보를 발령한 한국소비자원은 성형외과학회, 대한미용외과학회 등에 성형 수술 때 고객 동의서 작성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수술 계약금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한 상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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