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은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 개교 5주년 기념 및 제 2대 교장 취임식을 12일 3시 소아청소년진료소 4층 학교강당에서 개최한다.
병원학교 ‘참다울학교’는 2006년 10월 24일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치유적 병원학교’로 개교해 ‘유치부(늘누림반), 초등부(늘찬솔반), 중등부(늘하람반)’ 치료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당 병동에서 의료진과 전문치료사의 프로그램에 따른 치료 및 각 반 담임교사의 교과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제1부 순서의 ‘개교기념 및 교장 취임식’은 학교장 임명장 수여와 취임사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치료·교육 프로그램 모델 발표 및 모범학생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제2대 ‘참다울학교’ 교장으로 취임할 김예니 소아청소년정신과장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소아청소년정신질환, 주요 정신증 및 기분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보건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교육 실시 등으로 소아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 예방 사업 활동도 하고 있다.
제2부 순서에서는 병원학교와 정신보건을 주제로 고복자 (인천기독병원) 강사의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의 조기 중재 및 예방의 중요성, 병원학교의 역할 등 관련 내용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