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화학 연구소의 우에다 히로키 박사가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팀은 13일자의 미 과학잡지 ‘셀’ 인터넷에 체내시계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진전을 가져올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체내시계는 낮과 밤의 어느 시각에 유전자를 작동하게 결정하는 DNA의 배열과 그 배열로 연결되어 기능하는 약 20개의 유전자에 의한 복잡한 설계로 움직이고 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가 작동하는 시각을 인공적으로 늦추면 체내시계의 움직임이 약해져 거의 멈추거나 약 4시간 정도 주기가 늘어나 늦어진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연구진은 “수면장애는 체내시계의 비정상적 작동에 의한 것이며, 이번 결과로 치료 방법을 개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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