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천연 화장품 인증 획득
머크, 천연 화장품 인증 획득
유럽 통합 인증기관 ‘나트루(NaTrue)’라벨 달고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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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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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화학 및 의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의 화장품 원료인 펄 안료가 천연 유기 화장품의 기준 마련을 위해 설립된 유럽 평가기관 나트루(NaTrue)의 인증을 받았다.

독일 머크社의 한국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25일 이번 인증 확보를 계기로 머크의 원료를 사용하는 국내 화장품 업계가 제품의 천연성 및 안전성의 근거를 더욱 확실하게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천연 소재 또는 천연물질과 동일 성분의 원료만을 사용해 펄 안료를 제조했으며, 제조에 필요한 화학 공정도 나트루가 인정하는 가수분해나 산화반응과 같은 공정만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 천연 유기 화장품용으로 머크가 공급하는 모든 펄 안료 제품은 나트루 인증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나트루 - 천연 화장품 품질 기준 제시
천연 화장품을 강조해온 기존 제품들은 ‘천연성’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어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는 품질 수준이 업체 마다 서로 다른데다 누구나 인정하는 투명한 인증과정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나트루는 업계를 대표하는 통합 인증 기관으로 2008년 브뤼셀에 설립되었다. 나트루는 현재 천연 유기 화장품의 인증을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각 등급에 따르는 조건들은 매우 까다롭게 규정되어 있다. 2008년 9월 이후 많은 화장품 제형들이 나트루의 엄격한 평가를 받아 왔다. 나트루의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www.natrue-label.eu에서 얻을 수 있다.

천연성 - 유행에서 업계 표준으로 정착
머크의 화장품 안료 글로벌 사업 책임자인 마티아스 라르겐뮐러 박사는 “소비자들은 이제 특수효과 등 화장품 제품의 기능성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점차 성분의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천연 유기 화장품이 단순한 유행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머크는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펄 안료를 업계에 공급함으로써 천연 화장품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앞으로 천연 유기 화장품의 인증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 원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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