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에 관한 상담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대구·경북에서는 현재 44곳의 거점병원과 112곳의 거점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신종플루와 기존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하여 증상만으로 신종플루 감별이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거점병원으로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거점병원의 경우 신종플루의 검사를 위해 방문한 환자들로 검사 시간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증의 응급환자 진료에 애로사항이 발생되고 있다.
신종플루 검사는 의심 환자로 판단되면 그때가서야 실험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고 모든 사람이 다 의심환자는 아니며 따라서 스스로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해서 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점병원은 감염환자(신종인플루엔자)가 입원치료를 위해 지정된 병원이므로 단순 검사만을 위한 방문하기 보다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전화하여 신종플루 초기 대응과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의심사례는 다음과 같다.
▲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아래의 상황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 증상발현 7일 이내 추정 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
- 증상발현 7일 이내 확진환자 발생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후 귀국한 경우
- 65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 중증의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란?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다음의 증상 중 1개 이상이 있는 경우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현재 보건족지가족부 질병관리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투약 대상 및 절차를 변경하여 확진검사 없이 의사가 임상적 진단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관(경북대병원)의 보도자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