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30년간의 성장호르몬치료 노하우가 담긴 ‘성장호르몬 치료’ 지침서가 발간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병철 교수는 지난 18일 성장호르몬치료에 관한 기초 및 임상지식을 담은 ‘성장호르몬 치료-과거, 현재와 미래’를 출간했다.
이병철 교수는 197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했으며, 저신장 환아 뿐만 아니라 소아 내분비 환아에 대한 다수의 진료와 연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성장호르몬 치료-과거, 현재와 미래’는 이교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서술했으며,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한 ‘성장호르몬 지침서’다.
이 교수는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 책은 키가 작아 고민하는 성장기 청소년과 성장호르몬 치료에 관심 있는 부모님에게도 추천하기 좋은 책"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