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일본후생노동성이 인플루엔자 치료약 '타미플루'에 대한 행보가 신중하다.
그간 타미플루와 이상 행동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던 후생 노동성 연구반이 데이터 처리상 미스가 발견되었다며 조사 결과 재검토를 천명했기때문.
연구반은 지난 달 "인과관계는 발견해 낼 수 없었다"라고 결론 지은 바 있디.
후생노동성은 오는 8일 약사·식품위생 심의회 안전 대책 조사회를 열고 '10대에게 타미플루 사용 원칙 금지' 조치의 해제를 최종결론 짓기로 했으나 다음 달 이후로 연기되었다.
오류가 발견된 것은 인플루엔자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역학 조사. 지난 주말에 열린 연구반회의에서 데이터 집계를 위탁한 민간회사로부터 데이터의 일부가 잘못 처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오류는 최초로 발열한 시각이나 초진 일시 데이터 일부를 다른 항목에 삽입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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