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으로, 지난 2001년 한독약품에서 메디컬,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임원을 거쳐 한국앨러간, 한국BMS 등에서 의학담당 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한미약품 마케팅·영업 임원을 역임하는 등 지난 16년 동안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제약산업 전문가다.
향후 셀트리온 의학 부문 조직을 총괄 관리하면서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성, 임상계획, 약물 감시 업무 및 마케팅 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시밀러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바이오업계를 선도해 온 셀트리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제약업계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