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2009년부터 7개 질병군에 적용되는 포괄수가제가 대폭 개선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2년부터 시행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 보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합리적인 수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실시된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탈장수술, 충수절제술 등 서로 비슷한 비용이 발생하는 질환을 유사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해 미리 정해진 평균비용을 지불하는 제도다.
7개 질병군은 편도선수술, 수정체수술,항문수술, 탈장수술, 충수절제술(맹장수술), 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 제왕절개분만 등이다.
복지부는 수가개선을 위해 표본 병의원의 진료경향 등 자료를 수집하고, 공청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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