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에게 점진적으로 우유를 늘려가면서 주는 치료방법이 일부 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치료법이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아동센터 연구진은 일부 아이들에게는 상기 방법이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을 잃는다고 주장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소위 ‘경구면역요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에 처음 실시한 장기적 연구에서는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7명은 우유 마시기를 중단했거나 최소의 양만 마셨고 5명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이 연구논문은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