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면역 글로불린 제제인 ‘바리직’(VariZIG)은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0일 이내에 맞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18일 상기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데이트 권고안을 발표하고 수두에 대한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수두에 대한 예방력이 약한 사람, 신생아 및 미숙아, 임신여성,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 등에게 ‘바리직’을 권장했다.
‘바리직’은 캐나다 위니펙 소재 제약사 캔진 코퍼레이션이 제조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수두의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제로 미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의 수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은 1996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질환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CDC는 지적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