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사 테라가 면역 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동사는 이 치료법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 세포를 이용하게 되며 면역 기능의 과도한 작용을 억제하는 특수 수지상세포인 ‘면역 제어성 수지상세포’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를 미야자키대학으로부터 획득했다.
테라는 미야자키대학과 공동으로 기초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3~4년 후에 임상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지상 세포는 바이러스나 암 등 외부 이물질의 특징을 인식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면역 기능의 작동을 촉진시켜 면역시스템의 사령탑 역할을 한다.
동사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주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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