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전기는 양성자의 조사(照射)시간을 기존 대비 4분의 1로 단축하는 입자선 치료 장치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입자선 치료 장치는 조사선량을 기존에 비해 3-4배로 높여 치료 시 1-2분 걸리던 양성자의 조사시간을 수십 초로 단축하게 했다.
이 장치를 사용할 경우,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치료 효율성은 물론 안전성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동사 연구진은 환부에 조사하는 빔의 주사 속도를 기존 대비 5배, 스포트 지름을 2분의 1로 고정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노즐에서 다른 조사 방법을 전환하여 운용할 부위의 형상에 맞춘 정확한 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미쓰비시 전기의 입자선 치료 장치는 양성자·중입자선 두 유형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이 분야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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