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비만의료기기 제조유통사 하이로닉이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부액은 2012년 경영수익의 1%에 해당하는 2500만원.
하이로닉은 3년째 경영수익의 1%를 민사고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민사고는 올해부터 ‘하이로닉 장학금’을 지정장학금으로 신설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이사는 “민족의식을 제대로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사고의 방향성을 지지한다”며 “민사고와 같은 좋은 취지의 교육기관에 민간 기업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집속초음파장비(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더블로를 개발해 지식경제부선정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코넥스(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와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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