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면역력 지키는 생활습관 중요
‘암 예방’, 면역력 지키는 생활습관 중요
  •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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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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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소람한의원 원장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국민 암예방 10대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수칙만 잘 지켜도 70% 가까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금연, 채소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 과음하지 않기, 적당한 운동, 감염 예방접종 받기,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이 포함돼있다. 이러한 국민 암예방 수칙은 결국 암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 암예방 수칙에서도 알 수 있듯 흡연, 음식, 음주, 면역저하 등은 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이들이 가장 유력한 암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인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암에 노출되기 쉽게 만든다.

한방에서도 역시 암의 원인으로 '사기'를 꼽는다. 사기(邪氣)는 정기(正氣)에 반대되는 것으로 몸에 해를 끼치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기운을 말한다. 정기는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체의 방어기능, 조직 재생과 복구, 기능대상 및 면역기능 등을 포함한다.

즉, 정기는 인체의 생리기능으로 주로 사기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능력을 일컫는 것으로, 암의 원인을 누르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정기를 손상시키는 원인에 대해 한의학은 사기의 존재를 이야기한다.

사기의 존재 자체가 발병인자가 되는 것은 아니나, 인체의 정기가 허한 조건에서 사기가 실한 경우 발병하는 것이다. 사기는 외부환경과 바이러스/세균을 포함하는 육음(六淫)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 지나친 음주, 과도한 노동(직업)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WHO에서 밝히고 있는 암의 원인과도 일치한다.

리서치기관인 한국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암 면역치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1년 7월 내원 말기/전이/재발암 환자 134명 가운데 50회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 1년 이상 생존율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체의 자연치유력 면역력이 바로 서면 환자 스스로 병마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물론, 암의 예방은 물론 전이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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