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눈을 만드는 생활습관
건강한 눈을 만드는 생활습관
  •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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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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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스마트폰을 보면서 눈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최근 IT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눈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은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온 대신 눈 건강에는 해를 끼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마트폰은 ‘손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만큼 휴대가 간단하며, ‘정보의 바다’인 만큼 사람들의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우리 눈은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시간을 제공받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일을 하게 됐다. 때문에 눈의 자극과 피로감 또한 누적되는 것.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손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눈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적어도 눈으로부터 30cm 정도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지하철, 버스 등과 같이 흔들리는 차 안에서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눈이 침침하고 피로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근육의 이완을 위해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안구를 원 모양으로 굴리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한동안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고 난 다음, 눈을 들어 먼 곳을 10분 동안 바라보고 1시간에 한 번, 5분간 휴식을 취하는 행동도 눈을 맑게 한다.

더불어 지나친 집중이나 아주 작은 것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는 행동은 피하고 책이나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글을 볼 때는 질이 나쁜 인쇄물, 기기 속 깨진 글자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로 보는 것 또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신체에 힘을 빼고 등을 수직으로 한 상태에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 눈의 긴장을 방지하고 적절한 시선 고정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늦은 밤 작업을 할 때는 이중 조명을 켜주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방 조명을 밝게 하고 스탠드를 앉은 자리에서 왼쪽 조금 뒤쪽에 켜 놓는 것이 시력저하와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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