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패리스 힐튼이 LA에 위치한 고급클럽에서 만난 호날두와 함께 파티를 즐기며 뜨거운 데이트를 겼다고 보도했다.
힐튼은 지난해 클럽에서 만난 호날두에게 유혹적인 몸짓을 하며 관심을 표했지만 호날두가 관심을 보이지 않아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고의 몸값 8000만 파운드(약 1645억원)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클럽에 갔다가 힐튼을 만나게 된 것.
클럽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한 소식통은“ 클럽에서 호날두는 힐튼과 동생 니키를 발견 한 후 그들의 테이블로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진한 스킨쉽과 키스를 나눴다”며 “클럽엔 다른 여성들도 있었지만 마치 그곳엔 힐튼 밖에 없는 듯 했다”고 전했다.
이날 클럽에서 호날두가 술값으로 지불한 돈은 약 2만 달러(약 2500만 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 매체 'TMZ'에서는 힐튼과 호날두가 클럽에서 함께 있는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힐튼은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힐튼이 호날두과 뜨거운 데이트를 즐긴 이날은 결혼설이 나왔던 야구선수 더그 레인하트와 결별을 발표한지 불과 하루 만이다.
이날 힐튼과 호날두는 새벽 3시 클럽에서 나가 힐튼의 여동생 니키 집으로 간 후 새벽 5시 호날두가 만면에 웃음을 띄고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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