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 소속사 엠넷 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송승헌은 그동안 매니지먼트 회사 설립 준비를 해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에 ‘스톰S’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설립하고 홀로 서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송승헌은 지난1일 자신의 팬클럽 홈페지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송승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회사 설립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심경을 털어 놓은 바 있다.
송승헌은 “그동안 가족처럼 지내온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라는 것을 시작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셨던 분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많이 힘들었고, 더더욱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감추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후 처음 혼자라는 생각에 설렘도 있고, 열의도 가득 차 있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며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힘이 나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당하게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월 종영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송승헌은 매니지먼트 회사 설립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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