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준표와 하재경의 키스신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구준표·하재경 키스신 사진은 한 네티즌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포털 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 각종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며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사진에서 구준표(이민호 분)는 하재경(이민정 분)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키스를 하고있으며, 창 밖으로 보이는 윤지후(김현중 분)는 준표와 재경이 키스하는 모습을 잔디가 못 보도록 잔디를 감싸 안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친절한 지후선배가 가려줬구나” “잔디를 좋아하면서 하재경과 왜 키스하는 거냐” “잔디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들 셈이냐” “잔디 또 상처 받는 거야?” “하재경 제발 준표한테 떨어져라” “잔디가 본 걸까? 보면 안 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꽃보다남자 15화에서 준표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잔디는 준표의 어머니 강회장(이혜영 분)의 요청에 의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방송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노래 한곡에 준표에 대한 사랑과 내면의 갈등, 아픔 등 감정을 표현해냈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