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엠마왓슨은 최근 미국 ABC TV쇼 ‘라이브 위드 레지스 앤 켈리’에 출연해 ‘해리포터’ 시리즈 초반에 ‘드레이코 말포이’역을 맡은 톰 펠튼에게 반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행자가 ‘톰 펠튼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질문하자 엠마왓슨은 “분명히 그럴 것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엠마왓슨은 ‘해리포터’에 출연하고 있는 또 다른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와 루퍼트 그린트(론위즐리 역)는 친구일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루퍼트 그린트는 한 잡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엠마왓슨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엠마왓슨은 지난 2000년 부터 현재 촬영중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루퍼트 그린트와 함께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출연배우들과 스캔들에 휘말려 왔으나 열애설 보도가 나올 때 마다 부인해 왔다.
한편 엠마왓슨은 최근 런던 북구에 300만 파운드(한화 64억원)을 주고 구입한 저택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재력가 남자친구 제이베리모어(26)와 동거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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