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 홍보 CF에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아이돌 스타가 총 출동 했다.
서울시는 15일부터 해외 주요 시장인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해외 홍보를 위해 중국, 일본지역 TV 광고를 집중 방영하면서 2009년도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다.
서울시는 ‘24시간 살아 있는 도시’ ‘시공을 초월하여 어제와 오늘의 경계가 무너지는 도시’ ‘서울만이 가지는 체험의 한계를 초월한 도시’라는 콘셉트와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인 ‘Infinitely yours, Seoul(무궁무진, 서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해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홍보 CF에는 아시아에서 인기절정인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K-POP 스타들이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이 카메오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한류 팬들 사이에서 스타가 촬영된 장면이 입소문을 타고 이슈화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서울을 알리고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기 위한 전략이 숨겨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헤어디자이너로 슈퍼주니어는 클럽 DJ, 소녀시대는 명동에서 마네킹 변신 하는 등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의 카메오 등장으로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스타들의 촬영장소를 찾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광고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F외 촬영현장에서 스타들의 NG장면, 에피소드, 서울에 대한 추억이 영상과 사진으로 담겨진 모습은 오는 7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