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업타운 멤버 매니악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 중인 미국 출신 비앙카에게 호감을 표했다.
최근 진행된 ‘미수다’ 녹화에서는 ‘한국남자들이 뽑은 미수다 미녀들 중 최고의 신붓감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매니악은 “미수다 출연진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냐”는 MC 남희석 질문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비앙카를 선택하며 “방송 여부를 떠나 진짜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고 즉석 프러포즈를 취했고, 비앙카는 곧바로 매니악의 프러포즈를 승낙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날 매니악은 그간 음악방송에서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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