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혼성 댄스그룹 룰라가 10년만의 재결합 소식으로 안고 공중파 활동을 시작했다.
룰라는 지난 10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녹화에 참여해 10년만의 재결합 후,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
이날 녹화에서 룰라는 각 멤버들의 사업 실패담 등 개인적인 스토리에서부터 4집 이후 김지현의 솔로선언으로 인한 룰라의 해체위기와 김지현의 말 못할 사연, 그로 인한 룰라 멤버들 간의 서운했던 감정과 마이키의 영입과정 등 다양한 속 깊은 얘기들을 쏟아냈다.
특히 이들과 대화가 오가던 중 MC들은 룰라 멤버들에게 특유의 독설을 내뱉었지만, 만만치 않은 15년차 내공의 룰라는 재치있게 받아넘기는 등 촬영 내내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오지호가 최근 녹화에 참여해 그 동안 자신에게 둘러싼 루머 등 연기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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