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겸 배우 셰어(63)의 딸 채스티티 보노(40)가 성전환 수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TMZ’는 세어와 전 남편 소니보노 사이에서 태어난 채스티티 보노가 지난 3월 40세 생일 직후 성전환 수술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노의 대변인 하워드 브래그맨이 연예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를 통해 “셰어는 매우 협조적이다. 오랫동안 수술을 원하는 채스티티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채스티티노는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한 후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기위해 용기있는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의 결정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그는 어떤 인터뷰도 하지 않을 것이다. 언론 매체들이 그의 사생활을 존중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보노가 자신의 저서 ‘커밍아웃 가이드’(Family Outing: A Guide to the Coming-Out Process for Gays, Lesbians, & Their Families)와 ‘순수의 종말 회고록(The End of Innocence: A Memoir)에 자신의 커밍아웃과 관련된 경험을 담았다.
그의 저서에는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선언했을 때의 일과 커밍아웃 후 가족들의 반응, 연인 조앤에 대한 이야기 등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