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본명 박지혜)가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지아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지아가 지난 1일 방송 프로그램을 마친 후, 친구의 차를 타고 귀가 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수석에 앉아있던 지아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며 “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잠시 의식을 잃었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아는 교통사고로 이마 일부분이 찢어져 2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뇌에는 이상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앞으로 상태를 지켜봐야 된다.
한편 지난 4월 미니앨범 ‘오케스트라’를 발매하고 ‘터질 것 같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지아는 최근 후속 곡 ‘문자로 이별하는 일’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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