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클럽사진' 퇴폐·과도한 스킨쉽 '충격'…'사생활침해 심각'
'청담동클럽사진' 퇴폐·과도한 스킨쉽 '충격'…'사생활침해 심각'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9.06.02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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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유출된 청담동 클럽사진
과도한 노출과 퇴폐적인 모습이 담긴 ‘청담동클럽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클럽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140여 장의 이 사진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클럽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으로 젊은 남녀들의 노골적인 스킨쉽, 퇴폐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최초 공개 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일명 ‘청담동 클럽사진’은 순식간에 인터넷 까페, 블로그 게시판 등에 급속도로 퍼졌다.

‘청담동 클럽사진’은 젊은 남녀들이 클럽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모습과 여성끼리 키스하는 모습, 노골적인 스킨쉽과 키스 장면, 한 여성이 가슴에 술병을 꽂고 있는 모습, 여성의 가슴이 노출 된 사진 등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또한 이 ‘청담동 클럽사진’에는 유명 남자 연예인 2명이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포함돼 있지만 퇴폐적인 모습이 아닌 단순히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사진들은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지만 이미 얼굴이 그대로 노출 된 사진들이 일파만파 퍼져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모든 클럽문화가 퇴폐적이진 않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굳이 노골적인 사진들을 공개한 이유가 궁금하다” “내가 아는 사람도 있는데 사생활 침해가 심각하다” “정말 낯뜨거운 사진이다. 정말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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