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타이푼 멤버 보컬 하나(본명 조연지)가 팀에서 탈퇴한다.

타이푼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하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했다”며 “앞으로 다시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는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라며 “다시 솔로로 활동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나가 팀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솔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매력적인 목소리 계속 듣고 싶었는데..” 등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 타이푼 보컬로 활동하던 솔비가 탈퇴하면서 새로 영입된 멤버로 약 2개월 동안 타이푼 멤버로 열심히 활동해왔다. 

한편 타이푼은 하나를 대신해 객원보컬을 영입해 3인 혼성그룹 체제를 이어갈 예정이다.